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까지 농촌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촌체험관광을 상품화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통해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천안시는 농업기술센터는 도시 소비자들이 농촌 현장을 찾아 영농현장을 체험하면서 상호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고 하늘그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농촌문화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도시 소비자들에게 농산물 수확 및 가공체험을 제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촌을 알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14회 운영, 615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15회에 걸쳐 600명을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5월 프로그램은 오이수확 및 오이요리 체험, 친환경 토마토농장 견학 코스로 마련되며 1차체험은 지난 20일 병천면 봉항리 개미농장(농장주 이덕주)에서 진행되며, 2차 27일은 병천면 봉항리 조영숙씨 농가에서 체험행사를 갖는다.
월별 운영계획은 6월 하늘그린 멜론수확체험(8일), 전통음식 체험(23일), 7월 옥수수 수확체험(26일, 29일), 9월 하늘그린 포도수확체험(5일), 오미자 수확체험(27일), 10월 하늘그린 배수확체험(6일), 하늘그린 표고버섯체험(21일), 11월 유기농치즈 만들기체험(10일), 발효음식체험(18일) 등이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행사 당일까지 선착순 40명씩 모집하게 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521-2965)로 연락하거나 인터넷(시 농업기술센터 www.cacenter.go.kr 교육/체험-교육신청)으로 신청하면 되고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이다.
<공훈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