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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식 번식관리시스템 최초 도입

고령자·국가유공자 과징금 부담완화

등록일 2011년05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광판식 번식관리시스템 최초 도입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젖소나 한우 사육농가의 번식기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기록이 가능한 ‘전광판식 번식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대부분 축산농가가 달력이나 화이트보드 등에 기록해 자료 보존의 문제점이 많았는데, 이번에 개발한 전광판식 번식관리 시스템은 우사벽에 설치, 사용이 간편하고 발정일 등 번식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어 어떤 농가에서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번식관리 자료가 자동적으로 기록됨과 동시에 저장되어 간편하게 한우나 젖소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은 농촌진흥청 낙농과에서 연구하고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성남면 봉양리 방병운(55) 농가를 대상으로 한 실증시험을 통해 개발됐다.
방병운씨는“화이트보드를 사용하다 전광판식 번식관리 시스템으로 전환, 수시로 개체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분만 후 경과일수, 분만 예정일, 재발정일, 건유예정일 등 원하는 대로 가까운 날짜부터 정열이 가능해 분만, 발정발견, 건유 등의 작업관리를 미리 준비 할 수 있다”며 “저장된 자료를 컴퓨터로 연결해 필요할 때 출력할 수 있는 점들이 매우 유용해 번식효율이 20%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정순우 팀장은 “전광판식 번식관리시스템은 많은 두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번식효율이 15%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시스템의 보급 확대를 위해 관련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령자·국가유공자 과징금 부담완화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나 고령자, 국가유공자 등은 청소년보호법관 위반과 관련한 과징금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그동안 감경대상별로 30%∼50%로 돼있던 감경기준을 50%로 조정한 ‘천안시 청소년보호법 위반자 감경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65세 이상 고령자와 국가유공자의 감경비율이 30%에서 50%로 확대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근로능력 유무에 따라 30%와 50%로 나누어 적용했던 것을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통일하고 감경비율도 50%로 단일화했다.
또한 장애인도 장애등급에 따라 1급∼3급까지 50%, 4급 이하 30%로 분리 적용하던 것을 장애등급 1∼6급까지 50%로 통일했으며, 자연재해 또는 화재 등으로 영업장이 재산상 손실을 입었을 경우 손실비율에 따라 적용하던 감경비율을 손실비율을 없애고 50%로 단순화했다.
이와 함께 심의회에서 감경비율을 결정할 수 있던 조항을 삭제하고 사법부의 기소유예 또는 선고유예 판결을 받은 경우 50% 감경하는 조항을 새롭게 신설했다.
시는 ‘천안시 청소년보호법 위반자 감경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하고 조례규칙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올해 안에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천안한우협회 독거노인 위문품 전달

(사)전국한우협회 천안시지부(지부장 박치형)는 지난 12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하여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200명에게 한우고기(3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것으로 천안시 한우사육농가에서 직접 사육한 소를 판매할 때마다 스스로 납부하는 자조금으로 이루어졌다.
지난해 12월에도 지역아동센터 48개소에 한우고기(300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전국한우협회 천안시지부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치형 지부장은 “구제역 등의 여파로 인한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한우농가에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한우고기 소비촉진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세계백화점 와인창고 방출전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이 와인창고 방출전을 동관 1F 특별행사장에서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운영했다.
와인에 관심 있는 고객부터 애호가를 위한 이번 행사는 충청지역에서 보다 손쉽게 최고의 와인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와인수입사인 금양인터내셔널을 선두로 나라셀러, 레뱅드매일, 길진인터내셔날 등 총 4개 수입사가 참여, 300종 5억원에 달하는 물량을 최저가격(최고 60% 할인)으로 준비했다.
또한 와인전문 판매전문가들이 상주하여 고객의 제안에 맞는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와인을 꼼꼼히 선별해 제안하기도했다.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홍별 팀장은 “신세계 창고방출전은 국내 대형 와인 수입업체와 함께 신세계가 준비한 다양한 상품구색과 파격적인 가격으로 준비한 창고방출전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공훈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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