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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원 뇌물수수 공무원 구속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협박

등록일 2011년05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수억원 뇌물수수 공무원 구속

공사수주를 대가로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천안시 환경사업소 고위 공무원이 구속됐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2부는 지난 달 28일 공무원 A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천안시 오폐수 종말처리장 공사와 관련해 수주업체 6곳으로부터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총 6차례에 걸쳐 4억8000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협박

성관계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한다며 협박, 피해자를 2시간 동안 감금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 장모씨(35)는 신부동에서 전 여자친구인 피해자를 자신의 승용차량에 강제로 태워 2시간 동안 차량에서 나오지 못하게 감금한 협의를 받고 있다.

또한 장모씨는 피해자 전 남자친구로 피해자가 만나주지 않자 피해자와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며 피해자를 협박했다.

경찰은 피해자 현 남자친구 신고로 사건을 접수, 장모씨를 검거해 불구속 수사 중이다.
 

중장비 기름 상습절취범 검거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원구)가 토목공사 현장에서 중장비 기사로 일하며 작업 후 중장비 기름탱크에 남아있는 경유를 85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절취한 50대 남자와 이를 매입한 장물업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모씨(56)는 지난해 5월경부터 올해 3월까지 여주군 소재 4대강사업 한강 살리기 공사현장에서 작업 후 남은 중장비 기름탱크에 호스를 연결해 몰래 기름을 빼내는 방법으로 경유 5520리터, 시가 9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함께 검거된 김모씨(40)는 유모씨가 절취한 경유를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중장비 기사가 화물차량에 기름통을 싣고 다니며 경유를 시가의 반값에 팔고 다닌다는 첩보를 입수, 3개월에 걸쳐 용의 차량을 미행, 잠복 끝에 범행현장 확인 및 범행도구를 발견,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녹색어머니 간담회 개최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최종덕)가 지난달 26일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녹색어머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서장과 각 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장과의 만남 및 등하교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종덕 경찰서장, 김흥식 경비교통과장, 교통관리계장과 지역 18개 초등학교 녹색 어머니 회장 등 23명이 참석했으며 자리로 각 학교별 활동 방안에 대해 토의가 진행됐다.

최종덕 경찰서장은 “지난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단체 도움으로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감소, 교통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올해도 사망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올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등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지속적인 교통캠페인 및 교통 환경 개선을 해 나갈 계획이다.


명예경찰소년단 발대

천안동남경찰서가 지난 달 28일 '제12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동남경찰서 각 과장을 비롯 천안교육지원청 학무국장, 장학사 지역 4개 초등학교 49명의 명예경찰소년단이 참석했다

최종덕 동남경찰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준법정신을 함양해 올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훈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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