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변제 요구에 공기총 발사
채무변재 요구에 공기총을 발사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천안동남서에 따르면 김모씨(48)는 지난 4월6일 오후 3시경 채권채무 문제로 피해자와 대화 도중 채무상환 요구를 받고화가나 차량트렁크에서 공기총을 꺼내 차량 뒷 자석에 앉아 있는 피해자에게 실탄 1발을 발사했다.
이로 인해 피해자는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하는 등 김모씨는 살인미수혐의를 받고 있다.
공기총을 발사한 김모씨는 오발사고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경찰은 현장 검증 및 참고인 진술을 확보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공사현장 전선케이블 절취일당 검거
전기공사를 마친 공사신축현장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전선케이블을 절취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천안서북서에 따르면 변모씨(40) 등 4명은 지난해 10월26일 성거읍 소재 증축공사현장에 침입해변압기에 연결된 전선케이블을 절단기를 이용해 절취하는 수법으로 최근까지 6회에 걸쳐 모두 1억5000만원 상당의전선케이블을 절취했다.
경찰은 이들일당이 공장신축현장에서 전선케이블 도난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해 수사에 착수, 공사현장을 순회하며 잠복근무 중 용의차량을 발견 용의자를 특정했다. 경찰은 용의자 은신처에 잠복한 끝에 순차적으로 검거 했으며 용의자 한명은 추적 중에 있다.
현금인출시 소지품 주의
현금 지급기 위에 잠시 놓아둔 쇼핑백을 가져간 5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천안동남서에 따르면 강모씨는 지난 11일 오전 9시경 신부동 소재 현금지급기에서 피해자가 잠시놓아둔 90만원 상당 휴대전화, 화장품 세트가 들어있는 쇼핑백을 발견하고 이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강모씨를 탐문끝에 검거해 불구속 수사 중이다.
<공훈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