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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두아람마을’ 손님맞이 한창

보산원1리, 호두체험프로그램 운영

등록일 2011년04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두아람마을 농촌체험 모습.

마을의 특산물인 호두를 활용해 음식을 만들고 맛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광덕면 보산원1리 ‘천안두아람마을’이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두아람마을은 지난 2007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됐으며 호두와 밤이 잘익어 두아람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푸근하고 따뜻한 마을인심이 자랑거리다.
천안의 자랑 광덕산을 뒤로하고 반딧불이가 살아있는 청정 광덕천이 마을 앞을 흐르는 두아람마을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더덕, 마늘, 감자 등 향토색 짙은 먹을거리와 호두 영양밥, 호두떡, 호두죽, 호두기름 짜기 등 호두를 활용한 다양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호두과자 만들기, 호두천연염색체험, 두부만들기는 연중 가능하고 밤줍기(9월∼10월), 미꾸라지잡기(7월∼8월)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아 넉넉한 농촌인심과 주변의 자연경관, 관광지 등을 둘러볼 수 있는 두아람마을을 찾은 체험방문객이 지난해 648명에 이르고 있다.
두아람마을은 체험객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농촌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마을회관과 연계해 체험장을 확대하는 등 맞춤형 체험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하고 편안한 체험을 도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 및 농촌체험 프로그램기술보급시범사업을 지원해 두아람 마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두아람마을 이상락 위원장은 “도시민이 즐겨찾는 농촌전통테마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체험장을 증축 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준비 중이며 많은 도시민들이 찾아와 농촌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힘쓰겠다”며 “넉넉한 농촌인심을 느끼고 특산물 호두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기다리는 두아람마을을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공훈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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