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천안세관 관세행정 협의회
천안세관(세관장 황충조)은 제45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지난 9일 ‘2011년도 천안세관 관세행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삼성전자㈜ 등 지역 10개 수출입업체 및 관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천안세관장은 기업들의 성실납세에 감사를 표하고 올해 천안세관 업무계획과 새롭게 달라지는 관세행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천안세관은 무역 1조 달러 시대에 지역 수출입업체를 관세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들의 FTA활용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FTA활용 원산지인증 수출자 제도’,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할당세율 제도’, ‘중소기업 AEO공인 획득 지원방안마련’, ‘수출입업체 자금부담 완화 지원’ 등 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를 설명했다.
황충조 천안세관장은 “지역 수출입업체 지원을 위하여 관세행정차원에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협의회 등 소통의 창구를 적극 활용·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충남TP, LED 광 특성평가 KOLAS 인증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 이하 CTP)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LED 광 특성 평가 분야와 관련해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증을 획득했다.
CTP는 디스플레이센터가 지난 2008년 3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2011년 2월 LED 광특성 평가 분야에서 추가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인증은 지식경제부 산한 기술표준원이 실험실의 측정 능력 및 신뢰도를 평가해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한 성적서를 발행할 수 있도록 인정하는 제도이다.
디스플레이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최초 디스플레이 광학 부품 특성 평가 12개 규격을 포함해 LED 및 각종 조명 기구 특성에 대한 14개 규격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CTP 디스플레이센터 광원 연구실은 KOLAS 인정 이외에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과 긴밀한 기술 협력 관계를 유지해 대외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광학 설계 등 기술 지원 및 공동 연구 개발도 수행중이다.
일본 정촌회 회장단 천안시 방문
일본 정촌회 회장단이 천안시를 방문하고 성무용 시장과 양국의 농업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가와무라촌 후지와라다다히코 회장 등 정촌회 회장단 일행 5명은 지난 7일 천안시청을 방문, 성무용 시장, 지역농업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가 추진하고 있는 EU 및 미국과의 FTA추진에 따른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행사는 FTA 추진과 관련한 지방자치단체의 입장, 한국농업의 당면과제, TPP(환태평양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입장과 전망, 우리나라의 ‘1사1촌운동’ 등 농업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일본 정촌회는 1921년 설립됐으며 941개 정촌이 참여, 정촌을 중심으로 지방자치의 진흥·발전을 위한 정책에 관한 각종 조사 연구, 정부와 국회에 대한 요구사항 전달, 정부의 각종 심의회 참가 등 정무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공훈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