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해소 ‘청년스마터 육성사업’ 추진
 
 천안시가 청년실업 해소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스마터 육성사업’을 펼친다.
1차(3월 2일∼6월 30일)와 2차(8월 1일∼11월 30일)로 나누어 시행하는 청년스마터육성사업은 ▷보육시설 보조교사 지원사업(12명) ▷자원봉사센터 유급서포터(2명) ▷지역아동센터 DB구축사업(2명) ▷천안박물관 유물 DB구축사업(1명) ▷지역특산품 홈쇼핑시스템 구축사업(1명)으로 시는 지난 18일까지 5개 분야 18명을 모집했다.
한편 이번 사업 근무여건은 주 5일근무(1일 8시간)에 1일 4만7,000원(간식비 3,000원 포함)이 지급된다.

불법유동광고물 집중 단속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이창환)는 상업지역과 주요 대로변 등의 보도에 난립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는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에 나섰다.
서북구는 두정동, 쌍용동, 성정동, 불당동 등 요식업소 밀집지역 주변 등에 난립되어 있는 입간판, 에어라이트, 깃발형광고물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주요도로변과 기타 동지역 및 성환 등 4개 읍면지역으로 순차적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15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단속은 에어라이트와 입간판 등은 1차적으로 시정명령(계고)을 통해 자진 철거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부과 및 강제철거와 아울러 형사고발 등 강력한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개별·공동주택가격 주택가격 공시
 
천안시는 관내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을 포함한 3만4000여 호에 대한 20개 항목의 주택특성 일제조사를 마치고 2월 16일부터 3월 2일까지 가격 산정과 검증을 통해 주택가격 공시를 위한 사전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산정은 국토해양부장관이 지난 1월 31일 결정 공시한 1713호의 표준주택가격(건물·토지 일체평가) 전년대비 0.38% 상승을 기준으로 구조, 용도, 건축연도 등 개별주택특성과 비교하고 적용한 후 감정평가기관 검증절차를 거쳐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게 된다.
개별주택가격 공시 주요일정은 산정가격검증(2.16~3.2),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가격 검증(3.4~4.8),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4.11~22)를 거쳐 4월 29일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이의신청 접수(4.29~5.31), 이의신청가격 검증 및 처리(6.1~29)를 통해 6월 30일 최종 확정해 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및 국세의 과세표준과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 등에 활용되며 공동주택인 아파트, 연립주택 등은 국토해양부에서 위 일정에 준하여 산정 및 검증절차를 거쳐 공시하게 된다.

충남테크노파크도 와이파이 시대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는 천안밸리 내에 와이파이(WIFI) 무선인터넷망을 구축해 15일부터 무선인터넷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무선인터넷 와이파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KT 천안지사와 천안밸리 내 모든 공간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설치된 와이파이 존은 KT 사용자가 간단한 인증만으로 접속이 가능하며, 충남테크노파크를 방문한 이들은 휴대폰, 스마트폰, 노트북, PDA등 무선인터넷 기능을 갖춘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충남테크노파크 경종수 총무팀장은 “고객서비스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빠르면 상반기 안에는 아산밸리(디스플레이센터)와 예산밸리(자동차부품R&D지원센터)에도 와이브로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훈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