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도 3시군 농업기술센터, 공동 논문집 발간
천안시와 안성시, 진천군 등 인접해 있는 3개 시군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모색하기 위해 활발한 농업진흥협력사업을 통해 성과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7년 3도 3시군 농업진흥협력을 체결하고 교류를 이어온 이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년간 공동으로 논문집 발간, 연찬회, 벤치마킹 등 활발한 교류사업을 추진했다.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연찬회를 개최해온 3시군 농업기술센터는 합동 벤치마킹을 통해 새로운 지도사업을 발굴해 왔으며, 특히 농업기술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도 및 연구성과를 알리기 위해 올해 3번째로 연구논문집을 발간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발간한 논문집은 천안시에서 ‘포도 비가림시설 내 동해방지 효과연구’ 등 5건, 안성시에서는 ‘이동식 볍씨파종기 개발’ 등 3건, 진천군은 ‘수박 특성화 품종 및 대목비교 재배시험’ 등 3건의 논문을 실어 총 11건의 논문과 3건의 벤치마킹보고서로 구성됐다.
보급형 국민 전기차 컨소시엄 구성 사업설명회
한국전기자동차산업협회 주관 ‘보급형 국민 전기차 개발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예산 신례원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 R&D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관련 전문가가 ‘전기차 시장 보급 전망에 따른 기업의 자생력 방안’이란 제목으로 주제 발표가 진행됐으며 보급형 국민 전기차 개발 사업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한국전기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정책 및 산업으로 인해 고사당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공훈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