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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특산물 수출 1억3500만달러 달성

배, 버섯 등 농산물 역대 최고 실적기록

등록일 2011년01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해 천안지역 농특산물 수출이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천안시는 한해 동안 배, 포도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7만428톤을 수출해 1억3528만 달러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수출품목은 주력품목인 배 등 과실류를 비롯해 채소, 인삼 등 농산물과 가공식품, 임산물, 축산물 등으로 2010년 목표 7만300톤 1억3100만 달러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과실·채소 등 농산물 1만856톤에 2564만 달러를 비롯해▷가공식품 5만2426톤, 7066만 달러▷버섯 등 임산물 6569톤, 3196만 달러▷축산물 557톤 702만 달러 등이다.

국가별로는 ▷동남아가 1만575톤에 2869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미국이 7469톤 2254만 달러▷대만 5347톤 1732만 달러▷중국 2만4008톤 1379만 달러▷유럽 2021톤 1361만 달러▷중동 4070톤 994만 달러▷일본 4444톤 719만 달러▷러시아 2711톤 564만 달러▷호주·뉴질랜드 5485톤 533만 달러▷아프리카 등 기타 국가가 4798톤 1123만 달러로 나타났다.

가공식품 등을 제외한 주요 농산물의 품목별로는 ▷배 9462톤 1982만 달러▷포도 500톤 145만 달러▷사과 292톤 79만 달러▷인삼 121톤 108만 달러▷버섯류 379톤 128만 달러▷건채소 및 잡곡 62톤 25만 달러 등이다.
특히 지난해 농특산물 수출은 가공식품이 목표대비 17.4% 1534만 달러가 감소했으나, 임산물이 1160만 달러 목표에 3196만 달러를 수출, 3배 가까이 초과달성하며 수출증가를 주도했다.
또한 농산물은 수출목표 1977만 달러보다 607만 달러가 많은 2564만 달러 수출고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주요 특산품인 배를 중심으로 한 과실류가 목표 1785만 달러 보다 423만 달러가 많은 2208만 달러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채소류는 목표 115만 달러에서 153만 달러, 인삼류가 66만 달러 수출목표에 108만 달러를, 김치류가 2만 달러 목표에 95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국가별 수출현황은 2009년보다 일본과 미국, 중국에 대한 수출실적이 1335만 달러에서 718만 달러, 2662만 달러에서 2254만 달러로, 2010만 달러에서 1379만 달러로 각각 감소했으나 수출시장 다변화로 새로운 호주·뉴질랜드와 중동시장 수출증가와 대만, 러시아 등에 대한 수출증대로 전체적인 수출물량이 증가했다.

시는 2008년 농특산물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꾸준히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한 ‘천안시 하늘그린 농특산물 해외판촉행사’ 등을 통해 새로운 수출시장 다변화에 주력하고 신선농특산물에 대한 수출지원시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포장재 지원(3억원), 포장재 디자인개발(1000만원), 농특산물 수출물류비(4억7360만원), 농특산물 카탈로그 제작(900만원) 등을 지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농특산물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6.9% 증가한 1억4000만 달러로 정하고 물류비, 포장재, 디자인개발, 두 차례 현지 판촉행사 등을 위해 8억3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훈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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