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충남테크노파크, ‘국제역량 높여’

‘국제역량 높여’

등록일 2007년11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2일(목) 중국 칭화사이언스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이전, 전문인력 교류 등에 합의했다.  창업보육사업 UNESCO-WTA 국제 워크숍에서 우수사례 인정
중국 칭화사이언스파크와 업무 협약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의 창업보육사업이 국제적인 수범사례로 인정받았다.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UNESCO와 세계과학도시연합 WTA가 지난 20일(화)~ 22일까지 3일간 진행한 국제공동워크숍에서 충남테크노파크 김학민 원장에게 충남테크노파크의 우수한 창업보육 사례에 대한 강연을 요청한 것.

이에 김 원장은 워크숍에 참석한 UNESCO와 WTA 회원들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테크노파크 및 사이언스파크 대표들에게 충남테크노파크의 주요사업 및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4단계 창업보육사업과 공동연구개발, 장비구축 및 교육훈련 사업 등의 추진현황을 설명한 김 원장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벤처투자펀드, 마케팅서비스 등 충남테크노파크만의 기업지원 전략도 밝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워크숍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인사들 40여 명이 충남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충남테크노파크와 영상미디어센터, 디스플레이센터 등 특화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2007 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은 양 기관의 공동 협력사업 중 교육훈련사업의 일환으로 WTA와 UNESCO가 추천하는 개발도상국가 테크노폴리스(과학도시)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워크숍을 주관한 WTA 사무국 관계자는 “범세계적인 과학도시 발전과 저개발국가의 지속가능한 과학기술단지 성장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는 창업보육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며 “대표적 혁신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의 소개로 한국의 과학기술단지 추진현황과 발전전략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중국 칭화사이언스파크와 기술이전·전문인력 교류 등 협약

또한,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달 태국사이언스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칭화사이언스파크’와도 협약을 추진해 국제적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충남테크노파크와 칭화사이언스파크의 협약식에는 김학민 충남테크노파크 원장과 허버트 첸(Herbert Chen) 칭화사이언스파크 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양측이 합의한 내용에는 기술이전과 전문 인력의 교류, 공동 연구 및 상품·시장개발, 공동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시도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관련 기업을 위해 벤처투자사 등 지원기관을 추천·소개하기로 합의해 양 국가의 무역교류 및 충남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사업 확충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향후 청화사이언스파크와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벤치마킹도 활발히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칭화사이언스파크의 허버트 첸 부원장은 “우수한 혁신 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와 손잡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업정보와 기술교류 창구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칭화사이언스파크는?

중국 베이징 서쪽에 위치한 칭화사이언스파크는 중국의 최고 명문대인 칭화대학에서 만든 창업센터로,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대학·생산현장·시장간 거리를 좁혀 기술의 상품화를 선도하고,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시스템이 특징이며, 대학에서 기업을 운영해 수익 창출과 인재 양성을 함께 하는 중국식 산학협동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승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