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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지방선거 천안시의원 가나선거구 당선자-‘가·나’ 현직 프리미엄 없었다

‘가·나’ 현직 프리미엄

등록일 2006년06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7명 현직 시의원 전원 낙선, 농촌지역에 농민출신 전무전형적인 농촌지역인 동·남부 8개면(천안시 가 선거구, 3명 선출)은 14명의 후보자가 제5대 천안시의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 중 5명의 현직 시의원이 출마했으나 단 한 명도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또한 천안지역의 대표적인 농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농업인이 단 한 명도 없었던 점이 눈에 띈다. 이 지역에서 지난 제4대 선거에서는 당선자 8명 전원이 ‘농업인’이었다. 가 선거구에서는 김종성(53·한나라당) 후보가 3459표(15.6%)로 1위를 차지했고, 전종한(39·열린우리당), 유제국(37·한나라당) 후보가 그 뒤를 이어 각각 당선됐다. 이전 8명의 시의원이 3명으로 축소됨에 따라 농업의 위상이 더욱 축소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시의원 2명을 선출하는 천안시 나 선거구에서도 2명의 현직 시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으나 모두 낙선했다. 나 선거구는 신용일(39·한나라당) 후보가 5310표(32.0%), 이명근(36·한나라당) 후보가 2876표(17.4%)로 각각 당선의 기쁨을 얻었다. 한편 이번 선거 최연소 출마자로 주목받던 주은아(29·민주노동당) 후보는 1291표(7.8%)의 지지로 만족해야 했다.

특별취재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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