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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지방선거 천안시의원 다선거구 당선자-“오늘 위해 4년 칼 갈았소”

“오늘 위해 4년 칼 갈았소”

등록일 2006년06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4대 의회때 낙마한 김동욱 전의원, 절치부심 끝에 1위로 당선중앙, 문성, 봉명 등 구도심을 끼고 있는 다선거구 후보는 총 13명. 유권자는 8만6184명으로, 이중 5만1152명이 기권해 40.7%의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4명을 뽑는 터에 경쟁률은 3.2대 1로 나타났지만 한나라당 열풍으로 3석을 한나라당 후보가 차지했다. 태권도장을 운영, 후보군중 이색직업으로 알려진 인치견씨가 4위를 차지해 우리당 자존심을 지켜냈다. 한나라당 당선자 3명은 모두 시의원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들. 이정원·전종배는 현 시의원이며, 김동욱은 3대 시의원을 지낸 바 있다. 이 때문인지 자신이 머무는 지역구민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과 2명의 후보를 낸 국민중심당 후보도 선전했으나 당선에는 미치지 못했으며, 3명이 나선 무소속은 2선 의원인 정세진만이 체면치레한 것에 만족했다. 구도심 외 지역인 신용·신안동 개표결과 김동욱, 이정원, 인치견 후보는 고른 득표를 보인 반면 전종배는 자신의 지역구인 신용동에서 2600여표를 얻은데 반해 신안동에서는 600여 표에 머물러 큰 차이를 보였다.

특별취재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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