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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지방선거 천안시의원 바선거구 당선자-바 선거구, 한나라당 강세 두드러져

바 선거구, 한나라당 강세 두드러져

등록일 2006년06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의 신흥 중심지역으로 자리잡은 쌍용2·3동과 백석동, 불당동.3명을 뽑는 바 선거구는 6만3360명의 유권자중 2만8486명이 투표해 45.0%의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결과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한나라당의 초강세.아파트의 자치문화가 나름대로 커가고 있고,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개혁잠재력도 나름대로 인정받은 곳임을 감안하면 이번 선거의 결과는 짐짓 놀랄만하다.바 선거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세 후보가 얻은 표는 전체 투표의 52%를 넘었고 현직 시의원으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한나라당 안상국 후보는 5962표, 21.4%를 득표했다.중선거구제의 최대 수혜자라는 평이 나오기도 하는, 또 현직 의사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관심을 끈 박중현 후보도 5251표, 18.9%의 득표를 보여 만만찮은 저력을 보여줬다. 한나라당 후보로 혼자 낙선한 정도희 후보도 3293표, 11.8%의 득표율을 보였다.한편, 천안시민단체의 선봉을 자임해 온 열린우리당 장기수 후보도 재도전 끝에 당선의 감격을 누렸다. 장기수 후보는 각 동별 고른 득표율을 보이며 총 4258표, 15.3%를 득표해 바 선거구 3위로 제5대 천안시의회에 등원하게 됐다.보육조례제정, 고교평준화추진, 위해시설 허가반대 등 민감한 부분에서 분명한 입장을 보여온 장기수 후보가 제5대 의회에서 어떤 활동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민주노동당 이윤상 후보는 지역구에 출마한 기초의원으로 10%를 넘는 지지율(2916표, 10.5%)을 기록하며 나름의 의미 있는 성과를 올렸다.

특별취재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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